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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김병철목사 |
설교날짜 |
10-00-01 |
본문 |
행5:38-42 |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 사도행전의 증언입니다. 고린도후서 11:24을 보면 바울은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맞으면서도 여전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14에서 바울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게 된 사실과 과정을 복음의 빚진 자라고 보았습니다. 다시 말하면 핍박자였고, 죄인의 괴수였던 자신이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도 구원해야 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 빚을 갚기 위해 일평생 자신을 바쳤던 것입니다.
2. 구원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16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인간의 영혼을 살리고 구원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나는 이 복음을 전한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개인을 살립니다. 가정을 구원합니다. 사회를 살리고 국가와 민족을 살립니다.
3.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9:16에서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다”고 했습니다. 전도를 하지 않으면 내 영혼이 화를 당합니다. 가정이 화를 입고 국가가 화를 면치 못합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알고 있었기에 전도에 생명을 걸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친다’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4.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5:14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돈이 많아서도 아니며, 얼굴이 잘나서도 아니고, 명문 대학 출신이어서도 아닙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바울은 그 사랑 때문에 복음을 전한다고 했고, 우리도 그 사랑의 강권 때문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5.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2:12에서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드로아에 이르매 주 안에서 문이 내게 열렸으되”라고 했습니다. 주 안에서 전도의 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세계 도처에는 전도의 문이 닫힌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이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는 때가 있습니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문이 닫힐지 모릅니다. 바로 지금 전도해야 합니다. 오늘 작정해야 합니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결과는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 중보기도
(1) 전도사역에 우리의 마음과 물질을 더 많이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2) 전도사역이 우리의 머리나 마음에만 있지 않고 우리의 입과 손발에 있게 하옵소서.
(3) 진심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구역 식구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