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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김병철목사 |
설교날짜 |
2005-11-27 |
본문 |
삼상 13:1-12 |
사울왕의 초기 통치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권력을 위해 왕권을 넘어서서 제사의 권한까지 마음대로 하려고 하였고, 결국 사울왕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예의 바른 인물이었습니다.
사울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로 지역의 부유한 인사였고, 효성은 지극하였고, 예의 바른 인물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준수하고 뛰어난 용모를 지녔으며 왕으로 뽑혔을 때 행구사이에 숨을 정도로 겸손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지만 백성은 신정정치보다는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께 허락을 받아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습니다. 사울은 블레셋을 물리치고 암몬과 아말렉을 응징하여 국가의 단결을 도모하였습니다.
사울은 교만하여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울은 성공적인 출발에도 불구하고 사무엘과 불화, 권좌에 대한 탐욕과 집착은 그의 몰락은 가속화시켰습니다. 권력에 대한 탐욕은 인내심을 결여하게 하였고, 교만과 불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제사(예배)에까지 이르러 결국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게 되었습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언제나 한결 같은 마음을 품고서 주어진 역할과 능력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