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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정요섭목사 |
설교날짜 |
2012-10-01 |
본문 |
롬 6:3-5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다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에 연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1.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능력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성별의 은혜와 경건한 삶 자체도 하나님이 주시는 큰 상급입니다. 신앙은 이렇게 생활만을 격상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을 지혜롭게 하며, 능력 있게 하고, 더 강한 사람으로 세워 줍니다. 이러한 은혜를 허락하시는 것은 성령과 연합된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하나님의 복입니다. 이것은 먼저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하여 우리가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이 되었기에 그 분의 부활에 동참하게 되며, 그 분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사명을 갖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를 받고 영적으로 성장한 사람이 되면, 자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성숙한 신앙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생리가 봉사적인 생활에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사명을 갖게 되면 훨씬 유능하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소중한 사람이 됩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나보다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3.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나라를 살리는 힘이 됩니다.
루터는 “죽기까지 독일주의 죽기까지 복음주의”라는 말을 했습니다. 신앙으로 살되, 자기가 태어난 나라와 하나님을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지만 또한 이 땅에의 시민으로 살아갑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자신은 가정을 위해 바치고, 가정은 교회를 위해 바치며, 교회는 나라를 위해 바치고, 나라는 하나님을 위해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여야 합니다. 이 민족의 죄와 이 백성의 타락상을 위해 대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나라를 살리는 힘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심는 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우리 각 사람들의 모든 삶을 통해 이루십니다.